노랑세상 상념

화합하는 정육면체

노랑세상 살아가기 2015. 9. 8. 19:03

세 개의 정육면체가 한데 모여

마치 하나의 조형물처럼 엮여졌다

서로 다른 모양과 색깔

그리고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지만

서로를 품은 듯 또는 기댄 듯

의지하고 보완하는 형태로 화합하여 하나가 된다

우리 인간들도 모든 것을 떠나

이렇게 서로 배려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이면 좋겠다

그러면 지금 당장 통일도 될 것을...


-청라 호수공원에서 (을미년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