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세상 상념
철새의 경계
노랑세상 살아가기
2015. 3. 1. 18:45
가까이 가고 싶지만 날카로운 눈빛으로 경계하며
그들과의 거리를 허락하지 않는 철새.
자연과 함께 그 속에서 살아야 하는 인간이거늘
정작 자연의 생명은 인간이 다가올 자리를 쉽사리 내어주지 않는다.
그 동안 자연과 그 안의 생명에게 보여준
인간의 악행이 너무 컸던가 보다.
-김포 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 (을미년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