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세상 상념

소나무 가슴에 남은 일제의 잔혹함

노랑세상 살아가기 2015. 6. 4. 23:15

일본의 압제와 지독스럽게 잔혹한 흔적은

우리의 산천 소나무 가슴에까지도

이렇듯 깊고 끔찍한 상처를 새겨놓은채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

그 때의 아픔을 몸으로 대변하고 있다

당시 받았던 고통은 국민들과

같이 지내온 삼천리 방방곡곡 미치지 않은 곳이 없으니

청산하지 못한 과거는 지금까지 이어져

아직도 우리를

심히 아프고 분노하게 만든다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을미년 3/26)-

 

** 참고사진 (출처 : 청양목재문화체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