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를 만들어낸 방파제 길
대부황금로 중간에 솟은 전망대 꼭대기다
내려다 보면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긴 방파제 길이
바다를 갈라 놓고 육지와 섬을 이었다
이렇게 엄청난 대공사도
처음엔 흙 한 줌, 돌 하나로 시작되었을 터
무슨 일이든지 시작은 작을지라도
속에 품은 꿈을 놓지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그에 상응한 좋은 결과를 얻으리
그런 세상이 되기를 꿈꾼다
-안산 시화전망대에서 (갑오년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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