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몬 산 기슭 물이 흐르는 곳의 동굴과 그 옆 절벽을 파서
사람과 염소가 합쳐진 신을 모시는 판 신전을 세운 가이사랴 빌립보
로마 지배 시기에 이런 신들이 많이 유입되었을 터이나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도
그 땅 거주민들은 많은 신을 섬겼고
그들의 신들은 상당히 잔혹했던지 자녀들까지 바치기도 하였다
이런 행위를 금지하고 절대 따라하지 말라 하신 말씀을 따라
이제는 그런 신을 믿거나 잔인한 제사를 드리는 일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민족들간의 침략과 참상이 그치지 않는 것을 보면
그와같은 제사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너는 스스로 삼가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걸리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섬겼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들의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자기들의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신명기 12:30-31)"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이스라엘 (정유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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