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세상 상념

데가볼리 언덕에서

노랑세상 살아가기 2017. 2. 12. 22:52

갈릴리 호수 동편 데가볼리 지역

호수가 바라보이는 높은 언덕

올라갈수록 경사는 심해지고

위쪽은 거의 절벽으로 되어 있는 험한 곳

지금의 정비된 도로가 아니면

거의 맨발인 이천년 전에는 다니기 힘들었을 곳

호수를 내려다보며

당시 백성들의 힘들었을 삶과

가슴에 품었을 소망에 대해 생각해본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자,

귀신 들린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를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마태복음 4:23-24)"


-갈릴리 동편 데가볼리 언덕에서, 이스라엘 (정유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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