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다른 어떤 것보다 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건 태양이다.
새벽을 깨우고 쉼없이 달려
하루의 삶을 마치고 돌아가기 전에 보여주는 자태는,
인간이 감히 상상하고 흉내조차 내지 못할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감동을 준다.
인간의 늙음이 이런 태양의 모습을 닮는 세상이 되어지길.....
-행주대교 아래에서 (갑오년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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