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사라의 죽음을 슬퍼하고
장사할 곳을 그 땅 헷 족속에게서 은 사백 세겔에 구입한 땅
무덤이 있는 곳은 성지가 되었지만
유대인과 이슬람은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다른 통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제 심각한 분쟁의 땅이 되어버린 헤브론
하지만 성경에서는 아브라함이 죽었을 때
분명히 이삭과 이스마엘이 같이 장사했다고 말한다
이삭이 계보를 잇도록 선택되었지만
이스마엘을 장자로 주신 것엔 깊은 뜻이 있지 않을까
하나님은 화평의 기회를 준 것이지만
인간은 분쟁의 씨로 받아들인게 아닐까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창세기 25:8-10)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창세기 23:19)"
-헤브론 막벨라굴 근처 점령지에서, 이스라엘 (정유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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