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세상 상념

브솔 시내의 공평한 분배 규례

노랑세상 살아가기 2017. 3. 2. 23:55

다윗이 아말렉을 추격하다가

뒤떨어지고 피곤한 이백 명을 남겼던 곳

그들은 전쟁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아말렉을 무찌르고 승리하여 전리품을 갖고 돌아온 다윗이

이들을 제외하지 않고 공평하게 분배해 준 역사는

지금도 이스라엘의 율례와 규례가 되었다

이것이 현재의 보편복지 제도와 유사한 것

힘 있고 능력 있는 자들이

약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도와주는 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에 다윗과 또 그와 함께 한 육백 명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
뒤떨어진 자를 거기 머물게 했으되
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을 머물게 했고
다윗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사무엘상 30:9-10)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사무엘상 30:24)"


-브솔 시내에서, 이스라엘 (정유년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