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세상 상념

분리장벽에 그려진 그림과 메시지를 보며

노랑세상 살아가기 2017. 2. 27. 19:50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역을 갈라놓은 벽

베들레헴은 이런 분리장벽으로 둘러쳐져 있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그 안에서

외부와의 자유로운 왕래를 제한받고

무척이나 불편한 삶을 이어간다

양쪽은 각자의 논리를 내세우며 타당성을 강변하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에 앞서

어떤 것이 선이고

어떻게 하는게 화평을 이루는 것인지 고민하는게 우선일 듯 하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여호와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향하사
그들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시편 34:14-16)"


-베들레헴 분리장벽에서, 이스라엘 (정유년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