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등반을 위한 철봉과 밧줄..
둘 중 하나라도 헐거워지거나 낡아 부실해지면 매달린 사람들에게 치명적 위험이 되지만,
튼튼함을 유지한다면 절벽을 오를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장치가 된다.
세상의 험한 난관을 이기고 좀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오를 수 있는 용기와 힘은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이런 장치를 꾸준히 유지해야 가능한 일...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신뢰와 긍지, 존경을 잃지 말자!!
-시흥 소래산에서 (을미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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