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세상 상념

첫 이적의 장소 가나에 가서

노랑세상 살아가기 2017. 2. 25. 16:12

물로 포도주를 만든 첫 이적의 장소 가나

제자들과 모든 사람들이 놀라워 했으나

이 후에 행하였던 수많은 이적들에도 불구하고

눈으로 보고 확인하지 않으면

도무지 믿지를 않았나보다

가나에 두 번째 갔을 땐 더 큰 이적을 보이셨으나

사람들의 강고한 심성을 같이 지적하였는데

지금은 눈으로 보고 진실을 들어도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더 많아진

더 완고하고 강포한 시대가 되었나보다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4:46-48)"


-가나 혼인잔치교회에서, 이스라엘 (정유년 2/2)-